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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South America)/2011 브라질2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쪽 이과수 폭포의 하일라이트가악마의 목구멍이라면,          브라질쪽 폭포의 하일라이트는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이과수 폭포 전체의 모습이다.             이제 이과수 폭포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전망대에 오를 차례...                           ▲  저 멀리 세찬 강줄기를 거슬러힘차게 올라오고 있는 보트가 보인다.                                ▲  악마의 목구멍이 있는 쪽은하얀 물보라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왼쪽에 우뚝 솟아 있는 건물이60m 높이의 전망대...           저 곳에 올라야 비로소이과수의 전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 2011. 5. 31.
병풍처럼 시원스레 펼쳐진 브라질쪽 이과수 폭포 혹자는 묻는다.            같은 폭포를 두고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경을 넘나 들면서까지굳이 번거롭게 양쪽에서 봐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필자는 'Yes'라고 답하고 싶다.          국경을 넘어 브라질쪽에서 바라본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쪽에서 보는 폭포와는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과수 국립공원 내의 270여개의 폭포 중규모가 크고 물줄기가 센 녀석들은대부분 아르헨티나쪽에서 떨어진다.         때문에 아르헨티나쪽에서는바로 코 앞에서 떨어지는,거대한 물의 장벽이 만들어 내는엄청난 굉음과 세찬 물줄기로 인해대자연의 웅장함을 실감할 수 있다.         반면에 브라질쪽에서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이과수 폭포는마치 병풍처럼 펼쳐지며 끝없이 이어지는 폭포가인.. 201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