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띠까까2 갈대로 만든 인공섬 위의 삶, 우로스 섬(Uros Island) #2 [Peru] 무성하게 우거진 갈대 숲을 지나서우로스 섬 마을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달리더니 어느 조그만 섬 앞에 배가 멈추어 선다. 배에서 내리니 섬 주민들이 나와 환영을 해 준다. 섬 안에는 4채 정도의 갈대로 만든 가옥이 있고항아리 같은 가재도구들이 뜰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우로스 섬에는 이렇게 갈대로 만든 조그만 인공섬들이40여개 정도 떠 있다. 그 옆에는 고구마 비슷하게 생긴작은 덩이뿌리를 채취해 말리고 있다. 관광객들을 뜰 위에 둥글게 앉히더니이 섬에 사는 원주민 한 분이 모형을 가져다 놓고섬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 해준.. 2010. 7. 6. 갈대로 만든 인공섬 위의 삶, 우로스 섬(Uros Island) #1 [Peru] 페루쪽에서 방문할 수 있는띠띠까까 호수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우로스 섬(Uros), 따낄레 섬(Taquile),아만따니 섬(Amantani)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푸노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한 번쯤 둘러봐야 할 곳이호수 위에 갈대로 인공섬을 만들고그 위에서 생활하는 우로스 섬. 오늘은 바로 그 우로스 섬을 찾아가기 위해항구로 나가 보았다. 푸노 항구에서 배를 타고출발한지 5분쯤 지났을까? 조그만 섬 위에 고급스럽게 보이는하얀 건물이 하나 보인다. 선장의 말로는 굉장히 비싼 호텔이라고 한다. 우로스 섬까지 관광객들을 태우고 가는 배는20명 정도 탈 수 있는.. 2010.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