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3 빅토리아에서 수크까지 자전거 여행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참으로 무모하기 짝이 없는 일정이었다. 지난번 라이딩때 홀로 밤중에 숲속을 달리면서 '앞으로 다시는 홀로 야간 라이딩을 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자전거 안장에 앉기만 하면 욕심이 생겨 무리하게 달리게 된다. 아무래도 질주의 본능을 가진 적토마의 .. 2010. 3. 15. 자연을 달리다, 갤로핑 구스 트레일(Galloping Goose Trail) - 3편 무한한 경쟁사회에서 오는 온갖 스트레스와 다람쥐 채 바퀴 도는 듯한 일상의 무료함을 잠시나마 떨쳐버리고 하루종일 숲속에 파묻혀 대자연이 주는 신선한 공기와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싶다면, 갤로핑 구스 트레일을 따라 싸이클링을 경험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빅토리아에서 수크까지 이어.. 2010. 3. 14. 캐나다 최고의 트레일 코스,갤로핑구스 트레일(Galloping Goose Trail)-2편 빅토리아는 요즘 이상하리 만큼 구름한점 없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은 4월까지도 우중충하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올해는 봄이 상당히 일찍 찾아왔나 보다. 환상적인 주말 날씨에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갤로핑 구스 트레일을 따라 빅토리아에서 15km 떨어져 있는 Royal Roads Unive.. 2010.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