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5 하늘 위의 호수, 해발 4400m의 라구나 베르데(Laguna Verde) [Bolivia] 흔히들 집 나서면 고생이라고 한다. 그렇다!!분명 맞는 말이다. 집이 주는 안락함과 포근함을어디서 또 느낄 수 있겠는가? 하지만 그래도 나는 떠난다. 고생한 만큼 다양한 체험과 깊은 감동을가슴 속 깊이 품게 되니까... 그만큼 성장의 기쁨도 배가 되고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지니까... 해발 4800m의 고원지대에서간헐천과 노천온천을 둘러보고,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대지를 통해 살아 있는 지구를 체험한 우리 일행. 다시 차에 올라타고 칠레 국경을 향해끝없이 펼쳐진 사막지대를 달리기 시작한다.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해발 4800m의 고산지대를 누비고 있다. .. 2010. 7. 28. 붉은 세상 속의 라구나 꼬로라다(Laguna Corolada) [Bolivia] 라구나 에디온다에서기대했던 만큼의 플라밍고 무리를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우리 일행이 도착한 곳은 라구나 꼬로라다(Laguna Corolada)이다. 라구나 꼬로라다(Laguna Corolada)는국립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어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해 보니영락없이 한 나라의 국경 검문소처럼 생겼다. 사무실에 들어가서 입장료를 납부하자,여권 위에다 플라밍고 그림이 새겨진스템프를 찍어준다. 그런데 입장료가 150 볼리비아노다.비싸다!!! 4월까지만해도 30볼리비아노였는데5월1일부터 150볼리비아노로 인상되었다고 한다. 무려 400%나 인.. 2010. 7. 25. 고대 잉카제국의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와 와이나픽추 [Peru] 남미 여행의 하일라이트를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의 남미 여행자들은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과 함께 페루의 잉카유적, 마추픽추(Machu Picchu)를 꼽는데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단지 그 존재만으로도 모든 남미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 '잉카제국의 잃어버린 도시', 오늘은 바로 세계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는그 마추픽추를 찾았다. 마추픽추는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며,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1400년대 중반에 잉카인들에 의해산 중턱에 건설된 계획도시이며, 스페인 .. 2010. 7. 3. 고대 잉카제국의 유적지, 땀보마차이, 뿌까 뿌까라, 껜꼬 [Peru] 삭사이우아망을 떠난 투어 버스가다음으로 들른 곳은 잉카의 목욕탕이라 불리는땀보마차이(Tambomachay)이다. 땀보마차이 입구에 도착하니고도 표지판이 서 있다.여기가 해발 3765m란다. 페루에 도착한지 이제 겨우 3일째. 아직 고도 적응이 안되어서해발 3400m의 꾸스꼬 시내 조차도 거닐기 힘든데여기는 3765m라니... 그것도 여기서부터는버스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가야 한단다. 땀보마차이 입구에도 역시나 야마를 데리고 나온 원주민 사진 모델들과 많은 기념품상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숨이차서 한걸음 한걸음.. 2010. 6. 30. 잉카군과 스페인군의 격전지, 삭사이우아망(Saqsayhuaman) [Peru] 꼬리깐차를 떠나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꾸스꼬 시내에서 북쪽으로2km 정도 떨어져 있는 거대 유적지, 바로 잉카군과 스페인군이 꾸스꼬 탈환을 놓고격전을 벌였던 삭사이우아망이다. 어떤 사람들은 발음이 비슷해서Sexy Woman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ㅋㅋ 삭사이우아망은꾸스꼬의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서꾸스꼬의 전망대 역활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 또 다시 입장권을 사야 한다. 정책적으로 삭사이우아망, 껜꼬, 뿌까뿌까라,땀보마차이 등 4개 유적지의 입장권을한꺼번에 묶어서 판매한다. 모두 70솔이다. .. 2010.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