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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카바나4

잉카 유적과 함께 한 태양의 섬(Isla del Sol) 트레킹 [Bolivia] 한때는 남미 최고의 세력으로서천하를 호령하던 잉카 제국의 발상지,태양의 섬(Isla del Sol)        잉카 문명의 시조인 망꼬 까빡이그의 아내이자 여동생인 마마 오끄요와 함께티티카카 호수에 나타나이 곳에 강림했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해발 3812m의 고산지대에 자리하고 있는티티카카 호수와       그 안에 떠 있는 태양의 섬은잉카인들에게는 아직도 신성시 되고 있다.                     태양의 섬 곳곳에는거의 폐허 상태이기는 하지만고대 잉카인들의 유적지가 산재되어 있다.                        ▲  잉카제국 태양의 신전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매년 잉카제국의 황제들이 이 곳에 와서태양신과 조상님들에게 제를 올리.. 2010. 8. 7.
잉카문명의 발상지, 태양의 섬 트레킹 [Bolivia] 태양의 섬 북쪽 선착장에 도착한 여행자들은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서,       트레킹을 원하지 않는 여행자는다시 보트를 이용해 남쪽 선착장으로 이동하지만대부분은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이동한다.                      북쪽 선착장에 보트가 도착한 시간은10시 30분.       남쪽 선착장에서 코파카바나로보트가 돌아가는 시간은 오후 3시 30분.       5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셈이다.                       하지만 북쪽 선착장에서 남쪽까지는약 16km정도 된다고 하니그렇게 넉넉한 시간은 아니다.       물론 평지라면 모를까 여기는 고산지대이다.        티티카카 호수만 해도 해발 3812m인데산등성이를 타고 걸어야 하니해발 약 4000m 정도 되는 곳이다.   .. 2010. 8. 6.
하늘 위의 호수, 해발 3812m의 티티카카(Titicaca) [Bolivia] 해발 3812m의 티티카카(Titicaca) 호수.         사람이 살고 있는 호수 중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하늘 위의 호수'라고 불리는 곳 중의 하나이다.        잉카의 창조 신화가 태동한 곳으로잉카인들에게는 지금도 신성시 되고 있다.       제주도의 절반 크기인 호수 중앙 부근을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이 지나고 있다.                     코파카바나(Copacabana)에서 하루 밤을 보낸 후,다음날 아침 서둘러서 호숫가로 나간다.        남미를 여행하는 이들에게는눈부시게 아름다운 곳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        바로 태양의 섬(Isla del sol)을 가기 위해서다.                         호숫가에 나가 보니많은 여행자들.. 2010. 8. 4.
라파스에서 만난 거리 축제 [Bolivia] 2박 3일간의 우유니 사막투어를 마치고히로와 아쥬 그리고 나, 세 사람은우유니에서 라파스행 야간 버스에 올라 탄다.       투어 기간 동안 차 안에 가만히 앉아서차창 밖 풍경만 내다보면서 달리는 것도힘들었던 모양이다.       버스에 올라타자 마자모두들 잠에 골아 떨어진다.       얼마나 지났을까?       잠에서 깨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버스는 이미 라파스에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 새벽 5시도 안 된너무 이른 시각이다.        할 수 없이 택시를 잡아 타고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한 호텔로 향한다.                        호텔 주인인지 매니저인지...      너무 이른 시간이라우리가 갈 곳이 많지 않다는 걸 알고는방 값을 너무 비싸게 부른다.        .. 2010. 7. 31.